한진정보통신(대표 김성수 www.hist.co.kr)은 한국IBM과 제휴, 국내 자산관리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IBM의 전사자산관리(EAM) 솔루션 ‘IBM 맥시모’에 대한 국내 판권을 획득했다.
맥시모는 프로세스 중심의 전문화된 설비관리를 수행하는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국내에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채택했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양사는 서로가 고유한 영역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최적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정보통신의 SI사업담당 전장식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진정보통신은 EAM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EAM 분야의 역량 강화로 대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정보통신은 대형 벤더들과의 전략적 제휴로 사업을 다변화해 향후 3년 내에 사업 규모 2배 확장의 목표를 세웠으며, 이번 제휴에 앞서 한국후지쯔와 산업용 PDA 유통사업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