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0%성장한 4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7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인프라웨어는 이같은 성장은 모바일 브라우저의 SK텔레콤 및 LG텔레콤 향 전 모델 탑재와 더불어 지난해 4분기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한 해외향 탑재분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신규사업 분야인 방송용 솔루션의 시장 조기 정착 성공으로 성장 동력의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용 솔루션은 셋톱박스 업체인 셀런에 이어 최근 다산네트웍스와 공급계약으로 방송용 솔루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이 회사는 2분기부터 글로벌 휴대폰사와의 브라우저 공급계약 및 해외향 단말기에 자사 브라우저가 탑재되고 IPTV등 방송용 솔루션 사업영역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