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30일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디렉터에 조원규씨를, 구글코리아 사업·운영부문 매니징디렉터에 이원진씨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본지 4월 10일자 1면 참조>
조원규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국내 R&D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든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이원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영업을 총괄하는 동시에 국내에서의 전략제휴 업무도 이끌게 된다.
이원진 매니징 디렉터는 “구글코리아가 가진 R&D센터, 영업조직 그리고 국내 시장에서의 탄탄한 전략 제휴관계 등을 감안할 때 구글이 국내에서 성장할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글 코리아 사업 및 운영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사용자, 광고주 및 제휴사들에게 좋은 결과물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원진 디렉터는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사장, 한국매크로미디어 사장을 역임했다. 조원규 디렉터는 오피니티의 공동창업차 겸 대표이사, 새롬기술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채책임자(CTO)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