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현대정보기술에 스마츠를 공급, IT인프라 자원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IT자원 자동화 솔루션 ‘스마츠’의 첫 공급 사례를 만든 것이며, 국내에서 제품을 본격 론칭한 지 2년 만이다.
EMC 스마츠 솔루션은 모델 기반 관리 방법을 통해 에이전트 설치 없이도 서비스와 네트워크의 장애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솔루션이다. 네트워크관리 솔루션, 시스템관리 솔루션과 연동해 장애 원인 규명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실제 현대정보기술은 EMC 스마츠 도입 이후, 네트워크 장애 메시지 수신 빈도가 하루 평균 140건에서 3건으로 감소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수백여 대의 네트워크 장비와 서버,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된 대규모 데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백무현 현대정보기술 ITO센터 상무는 “스마츠 도입으로 광역네트워크(WAN) 단위의 장애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네트워크 가용성과 관리 효율성 제고로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