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산자부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ATC에 선정돼 정부 기술개발 자금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파이오링크는 오는 2010년까지 5년동안 연평균 지원금 3∼5억원을 새로운 기술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차세대 보안 스위칭 개발’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회사는 2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스위칭 플랫폼 기반의 웹 보안 스위치 ‘웹 프론트’를 내놨다. 웹 프론트는 최대 4Gbps 이상의 웹 트래픽과 50만 TPS 이상의 처리 성능, 200만의 동시 세션을 지원한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사장은 “ACT을 통해 개발한 웹프론트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웹보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웹프론트2.0 출시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보안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장비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