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녹이는 명품남 다니엘 헤니. 그가 프리미엄DMB, 명품DMB를 지향하는 위성DMB의 메인 광고모델로 등장했다. 자동차 위에서 다니엘 헤니와 아름다운 여성이 TU의 최신영화를 감상하는 ‘그들만의 전용관을 만들다’와 잔잔한 호수에서 TU폰으로 스포츠 중계를 즐기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다’ 두 편의 에피소드다. 멋진 남녀의 특별한 생활이 위성DMB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연결됨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는 흔히 서비스의 강점 만을 이야기 하는 광고에서 벗어나 TU유저라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낄 수 있는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TU 유저가 아닌 사람은 갖지 못하는 그들만의 라이프 스타일과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TU에 대한 선망성을 가지게 만들기도 했다.
TU는 서비스 개시때부터 당대 최고 모델이었던 가수 ‘비’를 시작으로, 최민식, 류승범, 봉태규, 박진희, 봉준호, 이현우, 윤종신 등의 톱스타를 연이어 모델로 기용해 TU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조해왔다. 그간의 빅모델 전략은 광고 주목도를 높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반면 신규 캠페인의 모델은 미래 지향적이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으며, 세련됨을 고루 갖춘 TU의 대표 유저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해야 했기 때문에 모델 선정에 매우 고심할 수 밖에 없었다. 모델을 찾는 작업은 약 3개월 여 동안 계속됐다. 후보 모델을 두고 오랜시간 동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심사숙고 끝에 TU의 간판모델로 ‘다니엘 헤니’를 선정했다. 다니엘 헤니가 지금까지 보여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와 친근한 성격은 TU유저로서의 기준에 딱 맞아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시드니에서 촬영한 이번 광고는 야경을 담기 위해 밤샘촬영을 단행해야 했다.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철야로 나룻배를 제작해 동이 트는 새벽에 촬영을 진행했다. 스태프는 물론 모델에게도 매우 힘든 강행군이었지만 다니엘 헤니는 전혀 피곤한 기색없이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까지 도맡아 ‘에너자이저’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심지어 바다 상어가 출몰한다는 호수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여성 스태프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TU는 위성DMB라는 뉴미디어를 소비자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볼 수 있는 TU, 프리미엄 스포츠 생중계 등의 콘텐츠를 알리는 이성적 접근의 광고에 집중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TU를 즐기는 고객만의 프리미엄한 심리적 가치를 강조함으로서 브랜드의 총체적인 가치상승에 초점을 두는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명품남녀만의 특별한 생활, TU 유저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하는 TU에피소드는 벌써 113만 고객이 누리고 있는 생활 그 자체이다.
<김웅기 TU미디어 Biz.전략팀장 okkim@tu4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