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코리아(대표 김희집)는 경영전략으로부터 정보기술과 아웃소싱에 이르기까지 기업 운영 제반에 대해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액센츄어는 고객의 경영 능력을 향상하고 사업비용을 감소하며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전시킴으로써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해왔다.
액센츄어의 사업은 컨설팅과 테크놀러지, 아웃소싱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기업은 비즈니스의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전문가의 전략과 어드바이스, 이를 현실로 구체화하는 테크놀러지 솔루션, 더 나아가 그것을 관리하고 구축하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액센츄어는 컨설팅, 테크놀러지, 아웃소싱으로 구성된 전략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성공시키고 지속시키기 위해 세 가지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액센츄어는 △첨단 전자·통신 산업 △금융서비스 사업 △정부 기관 관련 사업 △제조업-소비재, 유통, 의료 및 서비스 산업 △제조업-에너지, 화학, 철강 및 소재산업 등 5개 운용 그룹별로 전문가를 두고 있다.
현재 액센츄어코리아에는 정부 기관 관련사업부를 제외한 4개의 사업부가 있다. 액센츄어코리아는 한국의 제1세대 컨설턴트 그룹으로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내면서 컨설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린 대표적인 기업이다. 한국에서 컨설팅이라는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에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낸 개척자다.
액센츄어는 전략 또는 구현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고, 비전 및 전략 개발에서부터 시스템 구현까지 모든 종류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액센츄어 조직은 고객 및 시장 상황에 맞게 그룹(groups)과 유닛 (units)으로 구성됐다. 크게는 컨설팅 사업부, 솔루션 사업부, 경영관리 본부로 나누어진다. 컨설팅 사업부는 각 산업별로 초점을 맞춘 4개의 사업부 및 테크놀로지와 서비스라인으로 구분된다. 각각의 사업부는 시장에서 특정 산업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산업에 영향을 끼치는 비즈니스 이슈 및 혁신과 결과를 이뤄낼 수 있는 테크놀러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인터뷰-김희집 사장
“사실상 국내 기업에 가까운 몇몇 경쟁사들과 비교해 액센츄어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김희집 사장은 액센츄어는 미국, 유럽, 중국, 호주 등 다른 나라에서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젝트 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외국 오피스의 액센츄어 사람 및 외국 업체들과 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략이나 구현 하나에만 집중되지 않고, 비전 및 전략 개발에서부터 시스템 구현까지 모든 종류의 프로젝트를 다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액센츄어는 산업의 다층적인 측면을 분석하는 능력을 보유한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적인 전략 회사들은 전략 하나만 집중하지만, 액센츄어는 전략뿐만 아니라 과정(Process)과 기술(Technology) 등 모든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포털 컨설팅 회사(Portal Consulting Firm)라고 말했다.
그는 “액센츄어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뛰어난 사람들과 일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뛰어난 동료와 선후배의 시너지가 액센츄어의 감춰진 힘”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