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초소형 외장하드 위즈플랫(모델명:W-11·사진)을 2일 출시했다.
슬림 휴대폰보다 작은 크기에 곡선형 디자인, 산뜻한 초록 색상이 눈에 띄는 신제품은 초소형 노트북에 이용되는 1.8인치 HDD를 채택했다.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가 부드러운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조절해주는 기술을 적용해 소음이 적다. ‘W-11’과 함께 제공되는 백업 전문 툴인 ‘인텔리스토어’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스케줄링 백업, 암호화 및 압축화 백업, 복원하기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하드 디스크 용량은 40GB와 60GB 두 종류며 60GB는 135분 영화 60편, 뮤직비디오 1,500개, mp3 파일 15,000곡을 저장할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W-11은 매우 작고 가벼우면서도 용량은 커서 사람들이 흔히 쓰는 USB메모리스틱에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