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com)는 유치원·부동산 등 소호(SOHO)를 위한 경제형 컬러 복합기 ‘Aficio MP C1500·사진’ 등 신제품 5종을 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복사·출력 속도가 흑백은 분당 15매, 컬러는 6매로 400만원의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용지에 빠르게 착상되는 특수 고체잉크를 사용해 색상 표현력이 뛰어나고 내부설계를 간단화해 카트리지 교체 등 관리가 쉽다. 함께 선보인 ‘Aficio MP C2500’ 등 4종은 컬러 시장의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IC카드 인증 등 강화된 보안 솔루션과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장착했다.
신도리코는 올해 컬러복합기 시장이 지난해 5000대 규모에서 올해 8000대∼1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급성장하는 컬러복합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업무 품질을 한 층 올려 줄 전문가용 제품(컬러 복사·출력 분당 40매)부터 경제형 소호 제품(컬러 복사·출력 분당 6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라인업을 갖췄다.
신도리코 김용선 영업본부장은 “컬러 복합기 시장은 기업용 출력 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신도리코는 디지털 복합기 시장에서의 우위를 컬러 복합기 시장으로 이어가, 현재 3% 안팎의 컬러 시장 비율을 3년내에 2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