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원격측정시스템 생산업체 한라레벨(www.hanlalevel.co.kr)가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 예비상장 심사승인을 거쳐 공모일정을 확정했다. 공모일은 오는 9일부터 사흘간이다.
◆CEO 포부
지석준 사장=선박의 레벨제어 장치 및 탱크 계측 장비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에 조선소 및 플랜트 등을 공급하는 한편 중국에 합작회사를 설립해 해외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입지를 굳힌 조선업에서 뿐만 아니라 발전소 설비 분야 등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중이다.
◆훈수 한마디
조인갑 서울증권 연구원=조선업종이 연평균 15% 이상 성장함에 따라 관련 기자재 업종도 20% 이상 성장하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라레벨은 마진율이 30%에 육박하기 때문에 기업가치도 높다. 수익성이 탁월해 2010년까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한라레벨 기업현황
회사명 한라레벨(주)
설립일 1995년 7월 13일
자본금 21억원
업종 제조업
주요제품 선박용 원격측정시스템 및 경보시스템
◇주요 재무제표 (단위: 백만원)
구 분 06년 05년 04년 03년 02년
매출액 16268 15248 15041 11340 9796
영업이익 4015 3104 2223 1347 1254
경상이익 4183 3083 2241 1696 1295
당기순이익 3436 2496 1951 1466 1111
◇상장정보
예정공모가(액면가) 8000∼9000원(500원)
대표주간사 대우증권
공모일 5월 9∼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