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코리아(대표 이상엽)는 기존 선진형메모리버퍼(AMB)에 비해 최대 40% 가량 전력 절감 효과를 낳는 AMB 플러스(AMB+)·사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AMB 플러스는 고성능, 저전력 컴퓨팅 플랫폼을 위한 FB-DIMM(Fully Buffered Dual In-line Memory Modules)의 핵심 부품으로 쓰인다.
각 FB-DIMM에 있는 AMB 플러스는 DIMM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분배하고 칩 내에서 데이터의 버퍼링을 수행하며, 데이터를 수신하거나 다음 DIMM 또는 메모리 컨트롤러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서버와 같은 첨단 제품에서 사용되는 FB-DIMM 채널 구조는 메모리 컨트롤러와 채널 모듈 간의 고속 시리얼 포인트 간 연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 어떤 AMB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체 성능이 좌우된다.
이 제품은 DDR2-800㎒ D램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방식도 채택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