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 www.nexonmobile.com)은 고려대학교와 경희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게임동아리에서 출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회사다.
넥슨모바일은 넥슨의 모바일 사업분야를 총괄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 및 종합 퍼블리싱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국내 3대 이동통신사에 다양하고 참신한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고 있으며 1500만에 이르는 온라인 게임 유저들을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유도한다는 전략 아래 다양한 유무선 연동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모바일 게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단순히 온라인 게임의 미니어처가 아닌 진정한 유무선 통합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슨모바일은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국내 시장을 뛰어 넘어 아시아 최고의 모바일 게임 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지난 4월 말에는 일본의 대표 통신사인 소프트뱅크를 통해 넥슨의 대표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 버전 2편을 일본 현지에 서비스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던 기존 흥행작의 차기작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의 명작 모바일 게임을 국내에 퍼블리싱하여 시장의 다양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넥슨모바일은 올해 RPG, 스포츠, 퍼즐 등 모바일 게임 시장의 주력 흥행작에 초점을 맞춘 대작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4월 초 선보인 대작형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로드’가 서비스 시작 보름만에 다운로드 수 10만을 돌파하고 SKT와 KTF 인기 게임 순위 1위 오르는 등 2007년부터 초반부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드래곤로드’는 기존 모바일 RPG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정밀하고 수준 높은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줘 사용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요 고객은 게임의 수명(플레이타임)이 길면서 재미가 뛰어난 RPG 게임을 선호하는데 ‘드래곤로드’는 이런 모바일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는 평이다.
넥슨모바일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모바일 골프 게임 ‘렛츠골프2007’을 서비스했다. 이 게임은 싱글 및 네트워크 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세미 네트워크 방식의 스포츠 게임으로 파스텔 톤의 그래픽과 골프의 재미를 극대화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일본 휴대용 게임기 수준과 맞먹는 작품성과 재미를 갖췄다.
현재 넥슨모바일은 대표작인 ‘삼국지무한대전’의 차기작과 ‘드래곤로드’ 확장 버전을 준비 중에 있다. 또 주력 흥행 시리즈 중에 하나인 ‘푸키푸키’ 시리즈 최신작과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최신 버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모바일은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단순히 핸드폰의 부가 서비스라는 위치를 뛰어 넘어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유비쿼터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생각 아래,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