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남헌일) 타이타늄특수합금연구센터가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기업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 총 131억 원이 투입돼 설립된 이 센터는 그동안 임플란트 전용 정밀 컴퓨터 제어 공작기계(CNC) 등 60종 69점의 장비를 갖춰 총 212개 기관 및 업체를 대상으로 7700여 건의 장비를 지원했다. 또 지금까지 박사 6명, 석사 17명, 대졸 105명, 기타 31명 총 15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덴타텍 등 22개 업체의 창업을 도왔다.
특히 치과용 마이크로버 등 11종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산·학·연 연계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74건에 참여하고 탑알엔디의 의료용기기 등 23개 품목의 인증획득도 지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