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도메인코리아(지사장 강민우 www.datadomain.com)는 기업 데이터 보호를 위한 데이터 중복제거(디듀플리케이션) 솔루션 신제품 ‘DD58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데이터도메인의 SISL(Stream-Informed Segment Layout) 확장 아키텍처를 채택한 제품으로, 한 대당 15개 이하의 RAID-6 보호 디스크를 이용해 시간당 800GB의 중복 제거 성능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도메인 DDX 어레이는 시간당 12TB의 스루풋 성능을 나타내며, 장기간의 데이터 저장을 위해 최대 20페타바이트의 용량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DD580가 기존 시스템의 중단 없이 간편하고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다며 주요 백업 소프트웨어 제품과 스토리지 파이버 채널(FC) 스위치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강민우 데이터도메인 지사장은 “신제품 DD580을 통해 엔드 유저들은 별도의 디스크 드라이브 용량을 추가하지 않고도 두 배 가량 향상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뛰어난 확장성을 기반으로, 조직이 성장하더라도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디듀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