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텔의 새 모바일 CPU ‘산타로사’ 플랫폼을 탑재한 노트북PC‘엑스노트 엑스트림 에디션’을 8일 선보였다.
총 5종으로 구성된 이번 노트북 시리즈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15.4인치 R500/E500 시리즈 △14인치 R405 시리즈 △12인치 R200 시리즈 △기업고객용 15인치 MB500 시리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센트리노’ 플랫폼 기반 제품보다 △프로그램 로딩 및 부팅 속도를 개선한 터보 메모리 △트리플 헥사밴드 안테나를 적용해 기존 대비 2.5배 빨라진 135Mbps급 속도가 특징이다. 또 블랙과 화이트 색상은 물론, 하이그로시 디자인, 물결무늬의 엑스노트 패턴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LG전자 DDM 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LG의 엑스노트는 고유의 디자인으로 고성능 플랫폼을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면서 “산타로사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강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