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케이테크(대표 김재흥)는 8일 전라남도교육정보원(원장 박남영)에 리눅스 운용체계(OS) 45카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정보원은 리눅스 교육의 기반을 구축, 호남지역 공개SW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전남교육정보원은 “리눅스와 윈도 기반 운용체계 전반 교육과 아울러 관련 응용프로그램을 동시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호연 에이케이테크 부사장은 “공급된 리눅스는 한중일 3국이 공동 개발한 ‘아시아눅스’로 네트워크를 통한 시스템의 무인원격설치, 대량설치,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선택설치 등 탁월한 관리기능을 갖췄다”며 “전남교육정보원이 그 기능을 검증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사진설명: 조호연 에이케이테크 부사장(왼쪽)과 박남영 전남교육정보원장이 기증식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