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이 해외 평판 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42인치급 PDP TV 신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대우일렉(대표 이승창 www.dwe.co.kr)은 42인치급 PDP TV 북미향 신제품(모델명 DPD-42A2GMBD)과 유럽향(모델명 DPP-42A2GMBD), 남미향(모델명 DPX-42A2LMBD) 등 3종의 전략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 특성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이번 신제품은 미주향의 경우 튜너 일체형 및 HD급 해상도를 지원하고, 유럽향은 시각적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남미향 제품은 고감도 아날로그 수신기능을 강조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MGDi’ 화질개선 엔진에 칩셋 전문업체인 픽셀웍스사의 화질개선 솔루션 ‘DNX’ 기술을 채용, 종전보다 화질·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우일렉은 올 들어 풀HD급 LCD TV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수출용 PDP TV 라인업도 강화함으로써 향후 평판 TV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이번에 출시한 42인치급 PDP TV는 6만시간 이상 최적화면 구현이 가능하며, ‘DDX’ 음향 엔진을 채택해 생생한 디지털 원음을 재현한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