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타운의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상적 공간이지만 모두 하교한 후 밤이 깊어지면 웬지 모를 공포의 장소로 변하는 학교. 학교를 배경으로 한 호러 게임이 나왔다.
바로 블루인터렉티브(대표 박준범)가 16일 KTF를 통해 출시하는 호러 어드벤처 게임 ‘운명의 사슬’이다.
두 남녀 주인공인 저스틴과 세피아가 저녁까지 학교에 남아 있다가 문이 잠긴 학교를 탈출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운명의 사슬’은 저주받은 장소에 지어진 학교에서 귀신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학창시절 한번쯤은 모두 들어 봤을 이야기로 유저들이 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게임 중간에 힌트를 주기 위해 등장하는 수위 찾기, 톱 조합하기 등의 이벤트가 등장해 긴장감을 유지하며 교무실 열쇠 퍼즐, 빈 교실 상자 퍼즐 등으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복도를 이동할 때 주인공들을 공격하는 귀신을 퇴치하며 복도를 이동, 정해진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입력하면서 귀신을 퇴치해야 한다.
공포스런 분위기가 많이 느껴진다는 이유로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2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받았으며 공포감이 극대화되는 일인칭 시점의 원 버튼 타이밍 액션을 도입, 긴장감을 높였다.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 구성 및 방해요소의 등장으로 흥미로운 게임 플레이가 연출된다
.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