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신규고객 유치의 최전선에는 고객이 서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는 온라인게임 ‘리지니2’ 신규고객의 약 70%가 ‘친구나 가족의 소개’로 게임을 알게 됐으며, 약 31%는 ‘친구나 가족의 권유’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또 전체 게이머의 30%를 차지하는 여성고객 중 약 98%가 ‘이성친구나 동료의 권유’로 게임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고 덧붙였다.
이는 다양한 게이머들이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특성상 실제 친분관계가 가상세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게임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 결과라고 엔씨측은 풀이했다.
이런 사실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해 ‘리니지2’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신규 고객 유치 등의 마케팅 활동에서 기존 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해 리니지2 고객이 친구를 초대하고 받은 포인트로 각종 경품을 교환할 수 있는 ‘친구추천 포인트서비스’를 9일 선보였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