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외국계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인 액센츄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던 김경수 상무(40)를 혁신컨설팅 단장으로 9일 영입했다. 김 단장은 공공 분야에 본격적으로 글로벌 컨설팅 기법과 경험을 접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 단장은 “공공부문 혁신면에선 기본 인프라를 충실히 갖췄다고 판단되지만 성과창출과 국민체감에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정부가 민간분야의 혁신 노하우 및 선진기법을 적극 도입해 세계 수준의 정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