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전자코리아(대표 김중언)는 액정 TV·PDP TV 등 오디오 출력을 필요로 하는 세트용 앰프칩 ‘BD5421EFS·사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칩은 초소형이면서 34W (17W+17W) 고출력에 대응할 뿐 아니라, 앰프 효율도 90%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아날로그 앰프의 효율은 50% 전후로, 전력의 약 반정도가 열로 바뀌기 때문에 큰 방열판이나 냉각팬이 필요해, 세트 박형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웠다.
칩의 샘플가격은 개당 3900원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