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대표 금한태)는 삼성전자와 함께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사인 모바일-8텔레콤(Mobile-8 Telecom)에 차세대 CDMA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가 턴키(Turn-Key)로 수주한 인도네시아 3G CDMA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협력 회사로 동반 진출한다.
지난 2003년부터 모바일-8텔레콤에 SGRG 등 CDMA 솔루션을 꾸준히 공급해 온 텔코웨어는 이번에 AN-AAA, OTA 등을 공급한다. 이는 3G CDMA 서비스의 주요 핵심 솔루션으로 약 240만달러 규모다.
인도네시아의 이동통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모바일-8텔레콤이 3G CDMA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5년간 약 800만달러에 달하는 3G CDMA 솔루션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는 회사 측의 전망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