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종가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1600선을 돌파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막판 급상승하며 전날보다 3.88포인트(0.24%) 오른 1603.56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9일 사상 처음으로 1500을 돌파한 지 불과 한달여 만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3.53포인트(0.50%) 오른 707.97로 마감하며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증시의 동반 상승세 속에 긍정적인 국내 경기와 기업 실적 전망이 증시 상승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