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정보화 및 텔레매틱스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너큐브(대표 정윤기 www.innercube.co.kr)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김원식, 이하 TTA)가 주관한 ‘디지털방송 DMB TPEG 시험시스템’의 공급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너큐브 측은 정보통신 관련 시험인증 공인기관인 TTA에 시스템을 납품함으로써 TTI(교통 및 여행자 정보) 서비스 표준인 TPEG의 국내 및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공인기술을 인정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TPEG 표준은 국내에서 상용화 중인 DMB뿐만 아니라 DVB-H, ISDB-T, Flo 등 해외 규격에도 적용 가능해, 방송 및 시험 서비스 분야의 해외 수출이 기대되는 분야다.
이너큐브는 이동통신뿐 아니라 방송을 활용한 교통정보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m플렉스-TPEG’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국내 주요 DMB 방송사들의 TPEG, BWS 상용서비스에 활용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윤기 사장은 “이번 시험인증 사업과 국내 DMB 방송사들에 TPEG, BWS 등의 교통정보 및 데이터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과 프랑스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