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대표 이찬승)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 시장에 진출한다.
능률교육은 필리핀 최대 영어 교육기관인 ‘몬테소리 스쿨’과 공동 진행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능률 몬테소리 해외캠프’와 초등학생 대상 ‘하우 펀 국내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150명을 모집해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능률 몬테소리 해외캠프’는 무용, 미술을 비롯해 승마, 골프, 스노클링 등 야외 활동과 필리핀 현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실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국제화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초등학생 대상 ‘하우 펀 국내캠프’는 총 250명을 모집, 7월 22일∼8월 4일, 8월 5일∼8월 18일까지 2차에 걸쳐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댄스, 요가, 요리, 종이공작 등 클럽 활동과 상황별 ‘미션 체험학습’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필리핀에서 진행하는 ‘능률 몬테소리 해외캠프’의 경우 199만원(항공료 별도)이며, ‘하우 펀 국내캠프’는 153만원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