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김혁균)은 미국 내 신규 법인인 ‘레인콤 USA’를 설립하고 이를 위해 1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워싱턴주 밴쿠버에 위치한 ‘레인콤 USA’는 연구개발과 함께 해외 유수의 IT 기업과 기술제휴를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레인콤은 이 법인을 차세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기 관련 신기술 및 최신 소프트웨어 연구개발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단말기 사업에서 중요도가 높은 플랫폼 시스템 개발도 추진,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미국 신규 법인 대표는 본사 제품개발부문장인 황덕수 부사장이 겸임한다. 한편 기존 미국 법인인 ‘아이리버 아메리카’는 청산을 신청, 자체 정리에 착수한 상태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