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홍사곽)는 휴대폰·PMP·MP3 등에서 USB 충전이 일반화되는 추세에 맞춰 AC 어댑터 및 USB 포트로 충전이 가능한 다기능 전력관리 솔루션 ‘LTC355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LTC3555은 스위칭 파워패스 매니저, 배터리 차저, 고효율 싱크로너스 벅 레귤레이터 3개 등을 4㎜×5㎜ QFN 패키지에 통합해 전력관리칩(PMIC)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USB 포트로 공급되는 2.5W 대부분을 충전 전류로 변환해 500㎃에서 700㎃까지 전류를 제공한다. 일반 AC 어댑터 전원에서는 1.5A까지 제공한다. 또한 3개 통합 싱크로너스 벅 레귤레이터가 포함돼 각각 1A·400㎃의 출력 전류를 공급할 수 있다. 출력 전압은 0.8V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고효율·저출력 전압을 제공, 빠른 충전 속도와 부품 소형화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1천개 기준으로 개당 4.65달러 정도이다.
김정희기자@전자신문, jh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