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 `레이` 출시

삼성전자는 프린트·스캔·복사 3가지 기능의 최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 ‘레이(모델명:CLX-2161K, CLX-2161NK)를 17일 출시했다.

‘레이’는 ‘레이저 (Laser)’를 줄인 말로 가로 41.3cm, 세로 35.3cm, 높이 33.3cm의 컴팩트한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흑백 2000장, 컬러 1000장 출력이 가능한 원통 모양의 토너를 채용해 제품의 무게와 크기를 줄였을 뿐 아니라, 전면부를 여는 것만으로 간단히 토너를 교체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토너교체가 가능하다.

레이(CLX -2161K)는 ‘USB 다이렉트’ 기능을 적용해 PC없이 스캔과 인쇄가 가능하며, 스캔한 이미지를 USB 메모리에 직접 저장할 수도 있다. 특히 버튼 하나로 신분증 양면을 한 장에 자동으로 복사하는 ‘신분증 복사 버튼’이 있어 신분증 복사할 일이 많은 은행, 여행사, 통신사 사무실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장재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신제품을 ‘레이’라는 애칭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컬러레이저 복합기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