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콘텐츠 보안 솔루션업체 이데토코리아(지사장 우병기www.irdeto.com)가 국내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중국 표준에 부합하는 디지털오디오방송(DAB) 기반 수신제한시스템(CAS)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시스템온칩(SoC) 업체 코아로직과 방송통신 솔루션 업체 온넷테크놀러지는 물론 아이고(Aigo), 롱치어(Longcheer) 등 중국 단말기업체도 참가했다.
우병기 이데토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한·중·유럽 업체간 제휴를 통해 개발한 CAS솔루션은 휴대이동방송 사업자가 자사 서비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방송 관련 주무기관인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전영총국)은 최근 베이징, 상하이, 다롄 등 5대 도시에 시범서비스 형태의 DAB 기반 휴대이동방송을 방송을 허가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