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관리포럼(회장 남기찬 서강대 교수·이하 itSMF코리아)은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회 itSMF코리아 콘퍼런스 2007’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학계 및 업계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하는 등 IT서비스관리(ITSM)에 대한 국내 종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비즈니스 가치에 최적화된 ITSM’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달 말 출시되는 ITIL 버전3의 출시와 관련해 새로 업그레이드되는 내용과 해당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인 IT관리 및 IT거버넌스를 구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참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ITIL 버전3에 대한 소개와 ISO/IEC20000에 대한 소개는 최근 방한한 크레이그 페티슨 국제itSMF 부회장이 담당했다.
남기찬 itSMF코리아 회장은 “국내 시장에서도 이제 ITIL 베스트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중심적인 IT관리에 대한 개념이 보편화되고 있다” 며 “itSMF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서비스 중심의 IT관리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