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상장사의 회계심사감리 대상기업수를 확대하는 등 회계감리업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회계감리업무 선진화방안’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14.6%(232개사)에 그쳤던 감리 대상기업수를 올해 17.5%(280개사)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전체의 20∼30%로 늘리기로 했다. 또 회계분식 위험성이 큰 회사를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심사감리 기법을 개발하며 아울러 현장조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