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실리카코리아(대표 연명흠)는 전력소모량이 0.45mW 밖에 되지 않은 MP3 디코더(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디코더는 텐실리카의 프로세서 코어인 ‘엑스텐사 엑스텐사 하이파이 2 오디오 엔진’과 ‘다이아몬드 스탠더드 330하이파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저주파( 5.7㎒)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BR(constant bit rate), VBR(variable bit rate) 및 프리 포맷을 지원하며, MPEG-1, MPEG-2 레이어 1/2/3 및 MPEG-2.5 레이어 3 스테레오 디코딩을 구현한다.
연명흠 사장은 “어떠한 설계자라도 인터넷에서 MP3프리웨어를 다운로드해 프로세서에서 이를 구동할 수 있지만, 높은 ㎒ 상태에서 구동하기 때문에 전력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텐실리카는 자사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