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디렉터 이원진 www.google.co.kr)는 전국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국내 대학(원)생에게 구글의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며 공학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기술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글 테크톡’으로 불리는 이 기술강연회는 장기적으로 국내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구글코리아의 첫 대학 프로그램이다.
주로 컴퓨터공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학 순회 기술 강연회는 지난달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고려대학교 등 총 6대 대학에서 열렸다.
조원규 엔지니어 디렉터는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한 캠퍼스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 공학분야 발전에 구글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