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 www.keis.or.kr)은 14억원의 예산을 투입, 운영 중인 ‘고용보험시스템’에 대해 PKMS(프로세스 기반 지식관리시스템)를 적용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11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용정보원은 올해 고용보험전산망 운영업무(피보험자관리, 모성보호, 실업급여, 고용안정, 펌뱅킹)를 중심으로 고용보험 PKMS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구축되지 않은 업무를 중심으로 고용보험 PKMS 시스템을 확장 구축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위해 고용정보원은 핸디소프트의 BPM 솔루션 ‘핸디 BPM’과, BPM 기반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 ‘핸디 PAL’을 도입한다.
핸디소프트 측은 “노동부 PKMS 사업과 함께, 지식과 업무를 연계하는 공공기관의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관련 업체도 이 분야에 초점을 맞춰 영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