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기업인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 www.wtlaser.com)는 하나의 장비로 여러 가지 시술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수술용 다이오드 레이저 ‘원 코스젯 브이알·사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술 부위와 용도에 따라 손잡이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스크린 터치패드 패널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치료 적용 범위가 넓어 일반 부분 절제술에 이용되는 외과적 수술 영역에서 비뇨기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까지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일반적 수술 영역 외에도 혈관 질환의 하지정맥류와 치질, 비만 치료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김종원 회장은 “조만간 여드름용 다이오드 레이저와 다이오드 암치료용 레이저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올해 3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