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초고속인터넷]SO-CJ케이블넷

 CJ그룹 계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케이블넷(대표 이관훈)은 지역 통신·방송 서비스 리더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및 서비스 개선을 추진중이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헬로우넷’ 활성화를 위해 △사업권역 내 케이블망(HFC망) 개선 및 광랜 투자 확대를 통한 인터넷 서비스 품질 만족도 향상 △방송 서비스 등과의 묶음 상품 강화를 통한 고객 이익 증대 △신속한 장애 대응 및 부가 서비스 확대를 통한 서비스 만족 등을 주요 목표로 세웠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를 비롯한 경쟁사의 속도 및 가격 정책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우넷은 870㎒의 고품질 광케이블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다. ‘즐겁고, 부담 없고, 편리한 인터넷’을 모토로 안정적 속도 보장과 결합상품을 통한 고객 이익 증대, 일원화된 서비스 점검 조직 운영이 특징이다.

 CJ케이블넷은 또 “헬로우넷은 케이블모뎀관리시스템(CMMS) 도입 등 기술 지원 강화를 토대로 지속적인 고품질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했다.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광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닥시스3.0 도입에 대비하는 등 고속화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J케이블넷은 ‘핼로우넷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핼로우넷의 가격 및 브랜드 마케팅 차원의 목표로 삼았다. 특히 신축 아파트 지역과 최근 광랜 영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HFC망 설비 투자 지속 등 ISP 품질 관리와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TPS 및 QPS 전략에 따라 다양한 결합 상품으로 지속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망 고도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 전략도 확고하다. 광랜 확충과 함께 셀 분할 확대 등 HFC망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또 서비스 현장의 고객 불만 요인을 제거하고자 CMMS를 도입, 적극적인 ISP 품질 관리에 나섰다. CJ케이블넷은 “CMMS 도입과 ISP 전담 고객지원팀 확충에 따라 장애 및 고객 불만사항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고객의 케이블모뎀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