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콘텐츠 페스티벌인 대구 e펀과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는 오는 10월 초연될 게임 판타지 뮤지컬 ‘그랜드체이스-카나반의 전설’에 대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체이스-카나반의 전설’은 게임 개발사인 KOG가 개발한 인기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를 원형으로 만든 뮤지컬로, 문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대구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해 제작됐다.
인기 온라인게임이 뮤지컬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이번 무대는 품격있는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가미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제작사인 극단 한울림은 내달 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4일 공개 오디션을 거친 뒤 5일 뮤지컬 배우를 확정할 계획이다. 문의 (053)784-2026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