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백조 모습을 형상화한 우아한 디자인의 ‘스완(Swan)’ 모니터를 일선 고교 및 대학교에 기증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대형 서점 등에 스완 모니터를 전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이익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고등학교, 대학교에 총 100여대의 2007년형 스완 모니터를 기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기증하는 스완 모니터는 멀티미디어 사용이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매직클리어 패널을 사용해 고광택 코팅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기존 대비 2배 이상 좋아진 3000대1의 고명암비와 2ms의 빠른 응답속도로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하윤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미래의 고객이 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삼성 모니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우수한 제품 출시와 나눔활동으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