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 www.intersave.co.kr)는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모바일 게임인 ‘뽀샤뽀샤’를 개발해 국내 이동 통신사에 서비스한 업체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인터세이브는 그동안 온라인 게임 유통과 쇼핑몰, 웹 사이트 구축 및 유지보수 등을 전문으로 해오다 지난 2005년도부터 모바일 게임 콘텐츠 개발에 뛰어들었다. 모바일 게임 콘텐츠와 웹 솔루션 부문에서 국제표준기구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고, 5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과시학 있다.
이 회사는 뽀샤뽀샤를 비롯해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미니게임 산타’도 개발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인기드라마를 모바일 게임화한 ‘MBC주몽’도 선보여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서비스하는 등 빠른 속도로 모바일 게임 전문 업체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자체 개발한 게임을 중국·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와 미국, 유럽에까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 전문 사이트(www.mobilegame.or.kr)도 운영하고 있다.
이갑형 사장은 “현재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게임개발에 그치지 않고 고객 만족위주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