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에 설립된 남양정보기술(대표 이춘재 www.nyinfo.co.kr)은 창립 10년이 넘는 지역 정보화의 선두기업답게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자동화·홈 네트워크 등의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표적인 제품인 사용자인증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관제 솔루션 ‘인터액터(Interactor)’를 출품한다. 거대한 네트워크 속에서 지역방어 개념의 보안과 인증을 통한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능을 기반으로 운용체계(OS) 자동 패치와 인터넷 프로토콜(IP)관리, 품질보장(QOS) 등의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증을 통한 인터넷 사용기능을 이용할 경우 인터넷 실명제가 구현돼 해킹에 대한 트래킹 및 지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초기 인증 시 서비스 팩 및 중요 패치를 자동으로 설치해 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대부분의 보안메커니즘을 구성할 수가 있다. 이 제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우수 소프트웨어(GS) 인증획득에 이어 지난해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서 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 우수성은 이미 인정받았다.
이춘재 사장은 “최근 산자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도 받았다”면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높은 제품개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