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1200만 화소를 지원하는 고급형 디지털 카메라 ‘DSC-W200’과 800만 화소에 20만원대의 저렴한 실속형 제품인 ‘DSC-S80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DSC-W200은 칼자이스 바리오 테사 렌즈를 장착, 1200만 고화소와 ISO6400의 고감도 화면을 지원한다. 또 첨단 이미지 프로세서인 ‘비온즈(Bionz) 화상엔진’을 탑재해 풍부한 화질을 구현하고, 즉석 편집 기능인 필터링(Filtering) 기능과 얼굴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얼굴인식(Face Detection) 기능 등을 구현했다.
DSC-S800은 800만 화소에 광학 6배줌을 지원하면서도 가격은 30만원을 넘지 않는 실속형 제품이다. 판매가격은 DSC-W200이 41만9000원, DSC-S800은 29만9000원이다. 내달초 출시다.
한편 소니는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경제형 ‘컴팩트 포토프린터(DPP-FP60)’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