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차세대 모바일산업의 획기적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차세대 모바일산업발전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산업연구원이 수행하게 될 이번 용역은 31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용역에서는 모바일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과 저가제품에 대비한 기술적 우위 유지방안, 대기업 위주에서 탈피한 고부가가치의 모듈개발 등이다.
또 지역 모바일업계의 숙원사업인 모바일 기업 집적지 구축 및 모바일산업 클러스터 협력시스템 구축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모바일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주요기관 및 연구소를 유치,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센터 등 기존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