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채널, 오늘부터 위성 방송 탄다

 월트디즈니의 ‘플레이하우스 디즈니채널’이 오늘부터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방영된다.

 플레이하우스 디즈니채널은 2∼6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전문 채널로 광고 없이 1일 24시간 편성되며 영어 오디오에 한글 자막으로 방송한다. 모든 프로그램들은 아동 교육 전문가와 공동 작업을 통해 제작·편성돼, 아이들이 도덕성과 감성, 사회성, 창의성 등을 골고루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미키 마우스와 도날드 덕 등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퀴즈를 풀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미키의 클럽하우스’와 클래식과 예술 작품을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성을 키우는 ‘리틀 아인슈타인’, 따라하기 쉬운 동작과 노래에 맞춰 신체의 움직임을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는 ‘조조 서커스’ 등이 방영된다. 곰돌이 ‘푸’ 시리즈를 3D로 제작한 ‘내 친구 티거와 푸’도 7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