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형규)는 인텔의 산타로사 플랫폼을 탑재한 노트북PC ‘라이프북 E8410·사진’을 3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텔의 산타로사 플랫폼 기반의 센트리노 듀오 기술로 설계돼 기존 프로세서보다 약 20% 향상된 FSB 대역폭을 제공한다. 특히 고화질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인텔 965 칩세트를 사용해 화려한 그래픽과 강화된 무선랜 및 전력관리기능으로 더욱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한다.
라이프북 E8410은 고사양 노트북PC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120GB 고용량 HDD 및 슈퍼멀티드라이브를 기본으로 탑재해 데스크톱PC 못지않은 사양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130만 화소 내장카메라를 LCD상단에 장착했으며 USB2.0 메모리 스틱·SD Card 슬롯, S비디오, IEEE1394는 물론 시리얼 포트, 스마트카드 슬롯까지 갖추어 최고의 확장성을 지원한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