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사장이 제9대 포스텍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최근 열린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서 세계적인 명문대학의 발전에 동문들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며, 동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1회로 입학한 후 동 대학원 MIS연구실에서 석사를 마친 이 회장은 지난 1997년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을 설립, 전자정부와 국민은행 보안 인프라 등을 구축했고, 일본 등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