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는 신임 마케팅 총괄 임원에 한일 채널 담당 전무이사를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일 전무는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전자, 삼성휴렛패커드, 한국실리콘그래픽스 등을 거쳐 지난 96년 한국썬에 입사했다.
한국썬에서는 삼성, 대우, SK텔레콤, LG텔레콤 등 대형 제조업체와 통신업체, 공공 부문 영업 수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는 협력사 영업을 총괄해왔다.
한 전무는 “최근 한국썬과 본사 모두 실적이 좋다”면서 “서버·스토리지·소프트웨어·서비스 등 4S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선의 비전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