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포스데이타와 전자정부 해외수출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자정부 해외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1일 밝혔다.
MOU 교환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해외 전자정부 수출 관련 연구의 공동추진과 수주 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서울시 전자정부시스템의 해외보급 및 교류의 협력 △포스데이타의 해외 진출사업에 대한 지원 △서울시 전자정부 구축경험·노하우에 대한 컨설팅 △해외 수출도시 선정 등 상호 협력사업의 발굴 및 개발 등이다.
서울시 송정희 정보화기획단장은 “서울시는 그동안 여러 도시와 전자정부구축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대해 해외에 알리고 전파해 왔다”며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민간기업의 기술력과 융합해 이를 해외 협력도시에 전파함으로써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