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이 대형 기업 금융사고를 담보하는 신원신용보험(Fidelity Credit Insurance) 상품을 1일 출시한다.
신원신용보험 상품은 종업원의 회사 공금 횡령이나 관리자 주의 의무 위반으로 인한 기업 금융사고 발생 시 기업이 입은 경제적 손해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기업의 법률적 배상책임까지 보상해준다.
서울보증 측은 “각 기업의 업종별 특성에 맞는 특약 선택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보상한도를 조정할 수 있는 조합형 상품으로 설계돼 보장범위는 넓히고 보험료 부담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 보험료는 중견기업이 보험가입금액 30억원에 보험기간을 1년으로 할 경우 8000만∼9000만원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