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AV]업체소개 외국 전문업체-뱅앤올룹슨

 1925년 설립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름다운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대표하는 덴마크의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다. 현재 전세계 60여 개국에 진출, 1,400개 이상의 매장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는 오디오 및 라우드스피커를 중심으로 1998년 첫 단독 매장 개장 이후, 청담 본점을 비롯한 전국 11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뱅앤올룹슨은 상류층 사이에서는 단순한 가전이 아닌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명품으로, 산업계에서는 벤치 마킹의 대상으로 인정받아왔다. 이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 그리고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뱅앤올룹슨은 작년 8월부터 베오비젼4(BeoVision4) PDP TV를 선두로 상위 1%의 VVIP를 겨냥한 국내 TV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국내에는 오디오 전문 브랜드로 더욱 유명하지만, 사실 뱅앤올룹슨은 1950년 덴마크 최초로 TV를 출시한 브랜드로서 오디오만큼이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오용현 뱅앤올룹슨 브랜드 매니저는 “홈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토털 명품 A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것이 목표”라며 “뱅앤올룹슨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LCD와 PDP 모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명품 PDP TV와 함께 명품 토털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방침이다. 타깃층은 몇 천 만원에 호가하는 명품 홈시어터을 갖추는 상류층 소비자다. 이를 위해 최고급 홈시어터 룸인 ‘베오리빙 룸’을 마련, 실제로 소비자들이 뱅앤올룹슨의 영상 및 음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체험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8000만원 이상의 최고급 홈시어터 시스템으로 구성된 ‘베오리빙 룸’에서는 제품뿐만 아니라 조명 및 도어 자동 조절이 가능하며 모든 것은 전용 리모콘 하나로 이뤄진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캐피탈과 제휴해 뱅앤올룹슨 전 제품에 대해 특별 리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뱅앤올룹슨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리스 기간을 12개월, 24개월, 36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12개월은 모델 가격의 30%, 24개월은 20%, 36개월은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금으로 납부한 후, 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리스 기간 동안 나누어 매월 납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