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텍(대표 김기종 www.pivotec.co.kr)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전사자원관리(ERP)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업무의 표준화, 통합화, 자동화 △사용자 역할별 원스톱 정보 제공 △재무적·물적·인적자원 및 정보자원 등 모든 자원의 최적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오라클의 캠퍼스 솔루션과 피보텍의 ‘패키지 드리븐 방법론(Package-driven Method)’이 적용돼 KAIST의 학사행정을 비롯해 일반행정, 연구행정, 경영정보시스템 등 대학내 모든 업무 영역에 적용된다.
KAIS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돈, 사람, 물자, 시설 및 공간 등 모든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고 업무의 표준화와 통합화를 통해 선진 대학 경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실시간 경영 분석 체계를 도입하고, 학내 IT 인프라를 내부구성원과 KAIST 고객의 정보서비스 요구 수준에 부합하도록 ERP 중심으로 재구축한다.
김기종 피보텍 사장은 “국내 50여개 대학에서 검증된 피보텍의 풍부한 프로젝트 경험과 산업별 템플릿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